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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목사가 딸과 사귀는 남성 죽이려 청부살인업자 고용

현직 교회 목사가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해 딸과 사귀는 남성을 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빅터빌 교회의 목사 사무엘 다발로스 파실라스(47세)가 두 명의 남성에게 약 4만 달러를 주고 딸과 사귀는 남성을 죽이라고 사주했다. 피해 남성은 2023년 10월 21일 리버사이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총에 맞았다. 그는 여러 발의 총알을 맞았지만 인근 병원으로 직접 운전해 간 끝에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딸과 사귀는 남성을 인정하지 않는 파실라스가 고용한 청부살인업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부살인업자들은 살해 계획을 실행하기 몇 주 전부터 범행 대상을 감시했으며, 파실라스는 범행 대상의 행방에 대한 세부 정보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사이드 경찰관 라이언 레일스백은 "그는 실제로 자신이 고용한 청부살인업자들에게 범해 대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고, 그들에게 약 4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청부살인업자들은 리버사이드의 그로브 커뮤니티 드라이브에서 자신의 차에 타고 있던 범행 대상에게 차를 몰고 다가가 총격을 가했다. 지난주 리버사이드 경찰은 파실라스와 청부살인업자 중 한 명인 롱비치의 후안 마누엘 세브레로스(55세)를 체포했다. 경찰은 또 다른 용의자인 예수스 아벨 펠릭스 가르시아를 찾고 있지만,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파실라스와 세브레로스는 18일 리버사이드 법원에서 열린 공동 기소 심리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오는 26일 중범죄 합의 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각 보석금 1백만 달러씩 책정됐고, 현재 리버사이드 로버트 프레슬리 교도소에 구금돼 있다.  청부살인업자 현직 청부살인업자 고용 현직 목사 리버사이드 경찰관

2024-03-20

목사·사모 60명 힐링하며 재충전

현직 목사와 사모 60명이 비영리단체 기프트 포 커뮤니티(이하 기프트, 공동 대표 조셉 전·리디아 전) 주최로 지난 19~21일 열린 샬렘 리더십 세미나에 참가, 힐링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프트 측은 부에나파크의 모처에서 사흘 동안 진행된 세미나 기간 중 남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목사, 사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기도하며 격려하는 한편, 전인적 리더십을 키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내과의사이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관계심리학, 탤봇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조셉 전 박사와 리디아 전 임상심리학 박사 부부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 지식과 두뇌 현상을 포함한 생리적, 심리적, 정서적 현상을 배웠다.   리디아 전 대표는 “많은 목사, 사모가 교인들의 상담 요청을 받지만 정신건강 관련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탓에 힘들어 한다. 남을 돕는 위치에 있는 목회자 부부와 그들의 가정을 전인적인 면에서 돌보고,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교육을 나누며 격려하는 것이 샬렘 리더십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샬렘은 ‘완전(wholeness, complete)’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 단어다.   전 대표는 “세미나 참가자들이 내면을 성찰하고 전인적 리더십을 키우며 새로운 힘을 내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기프트 측은 전액 장학금 형태로 모든 경비를 부담했다.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는 오전 4시부터 식사를 준비했다.   기프트는 지난해 리더십 세미나를 시작했다. 전 대표는 “매년 세미나를 열 것이다. 앞으로 목회자 자녀를 위한 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이메일(giftshalem@gmail.com)로 하면 된다.재충전 목사 목사 사모가 목사 사모들 현직 목사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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